정부, 미국 중간선거 이후 대외경제 영향 및 대응방향 점검

sisamaeil 기자

등록 2026-11-06 10:14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76차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미국 중간선거 이후 대외경제 여건 변화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1월 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76차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이 날 최근 우리 경제가 수출 9,000억 달러와 경상수지 6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달 중 연간 수출 1조 달러 달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의 성과를 더 큰 도약의 발판으로 삼기 위해서는 변화와 도전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수출 호조를 견인한 글로벌 AI 투자와 반도체 수요 흐름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3일 실시된 미국 중간선거는 글로벌 경제와 통상 환경의 중요한 분기점으로 지목됐다. 미국 내 AI 산업 규제 강화 우려로 인해 글로벌 증시 파급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이 부총리는 '전문가들은 AI 투자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으며 우리 경제의 펀더멘털은 그 어느 때보다 견고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증시가 지나치게 반응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선제적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향후 미국의 자국 산업 및 공급망 강화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행정부와 의회, 주정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존 한미 무역합의를 안정적으로 이행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번 점검을 바탕으로 우리 기업의 안정적인 수출·투자 여건을 조성한다. 아울러 조선과 에너지 등 전략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 부총리는 '성과를 거두는 것만큼 이를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어떠한 대외환경에서도 우리 경제가 흔들림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sisamaeil

sisamaeil

기자

시사매일
발행일자2026-11-06
발행인다다미디어
편집인다다미디어
연락처070-4639-5356
주소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 775, 에이스하이테크시티 1동 1401호
다다미디

시사매일 © 시사매일 All rights reserved.

시사매일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