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정신질환자 자립 돕는 '자립준비주택' 8호까지 확대 운영

sisamaeil 기자

등록 2026-09-10 11:27

인천광역시가 정신질환자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자립준비주택'을 기존 4호에서 8호로 대폭 확대하고 신규 입주자를 모집한다.


인천시, 정신질환자 자립 돕는 '자립준비주택' 8호까지 확대 운영

인천시는 9월 15일부터 오는 10월 14일까지 자립준비주택 신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9월 1일 밝혔다.


자립준비주택은 자립을 희망하는 정신질환자가 시설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돕는 주거 지원 모델이다. 이곳에서는 일정 기간 주거 공간과 맞춤형 자립지원 서비스가 함께 제공된다.


이 사업은 단순 주거지 제공을 넘어 주택 관리, 일상생활 지원,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 다각적인 돌봄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정신질환자의 실질적인 자립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시는 올해 기존 4호에 더해 신규 4호를 추가로 확보해 총 8호 규모로 운영한다. 이번 모집을 통해 신규 4호에 입주할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인천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70세 미만의 정신건강 유관기관 등록 정신질환자다. 자립을 희망하는 경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입주자에게는 최대 3년간 거주 공간이 제공된다. 또한 임대보증금 및 임차료 등 주거 비용 지원이 이루어진다.


이와 함께 정기 방문 모니터링과 자조모임, 동료지원인 활동 연계 등 개별 맞춤형 자립 지원 서비스도 함께 지원받게 된다.


인천시는 이번 확충이 정신질환자의 사회적 고립 완화와 지역사회 내 자립 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효과도 클 것으로 보고 있다.


김민정 시 보건복지국장은 '자립준비주택은 정신질환자가 지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가장 실질적인 복지 지원 체계'라고 언급했다.


이어 김 국장은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온전한 일상 회복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맞춤형 주거 지원 서비스를 지속해서 강화하고, 촘촘한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sisamaeil

sisamaeil

기자

시사매일
발행일자2026-09-11
발행인다다미디어
편집인다다미디어
연락처070-4639-5356
주소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 775, 에이스하이테크시티 1동 1401호
다다미디

시사매일 © 시사매일 All rights reserved.

시사매일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