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을 맞아 공립 치유의 숲 4곳서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sisamaeil 기자

등록 2026-09-10 11:28

경기도가 10일 가을철을 맞아 9월부터 11월까지 도내 공립 치유의 숲 4곳에서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가을 맞아 공립 치유의 숲 4곳서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운영 대상 시설은 가평 잣향기푸른숲, 포천 하늘아래치유의 숲, 양평 용문산치유의 숲, 동두천치유의 숲이다. 각 시설은 숲길 산책과 명상, 건강 측정 등 자연환경과 시설 특성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날 마련된 프로그램은 중년층, 청소년, 가족, 노년층, 임산부 등 이용자별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이용자는 자신의 상황에 맞춰 적합한 과정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가평 잣향기푸른숲은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가 직접 운영하며 울창한 잣나무 숲을 활용한다. 계절 특별 프로그램과 함께 '잣향기 솔솔 우리사이 솔솔', '달게 쉬는 숨', 임산부 태교 프로그램 '우리가 만든 열매' 등이 준비돼 있다.


이 시설의 입장료는 1천 원이며 가평군민은 무료다. 산림치유 프로그램 또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포천 하늘아래치유의 숲은 해발 755m 국사봉 자락에 위치한다. 이곳에서는 '숲속의 마음챙김' 등 휴식과 명상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입장료는 2천 원이며 포천시민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양평 용문산치유의 숲은 휴양 복합공간인 쉬자파크와 연계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쉬자 숲', 갱년기 대상 '쉼 변주곡', 청소년 대상 '쉼 뿐이고', 가족 유대감 향상을 위한 '쉼의 하모니' 등이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시설 입장료는 2천 원이며 양평군민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동두천치유의 숲은 온열치료실, 건강측정실, 족욕장 등 시설을 갖췄다. 노년층 일상 회복을 위한 '인생의 봄날', 스트레스 완화 '내 마음의 산책', 가족관계 형성 '슬기로운 가족생활' 등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이용료는 일반 5천 원, 동두천시민 4천 원, 다자녀가구 3천500원이다. 프로그램 예약자는 별도의 입장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각 치유의 숲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시설별 운영시간과 예약 방식, 이용료가 상이하므로 방문 전 누리집 확인이 필요하다.


김일곤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은 '가을 숲에서 도민들이 일상의 피로를 덜고 몸과 마음을 쉬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 과장은 '앞으로도 고령자, 다자녀가구, 취약계층 등 다양한 도민이 산림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계절별·대상별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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