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국방벤처센터가 도내 33개 중소·벤처기업을 신규 협약기업으로 선정하며 방위산업 진출 지원에 속도를 낸다.
경기국방벤처센터, 2차 협약기업 33개사 선정... 방산 진출 지원 가속화
경기도와 국방기술진흥연구소, 포천시가 공동 운영하는 경기국방벤처센터는 9일 대진대학교에서 ‘제2차 협약기업 협약식 및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지난 2월 출범한 센터는 이번 협약으로 상반기 선정된 38개사를 포함해 총 71개사의 협약기업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33개 기업은 드론·무인체계, 정밀기계, AI솔루션, 특수소재 등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센터로부터 국방사업화 지원과 기술 개발, 마케팅, 국방 정보 제공 등 전방위적 혜택을 받는다.
이 날 행사에는 경기도와 포천시, 군 관계자 및 대진대학교 등 관련 기관과 협약기업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협약기업 현판 수여와 함께 기업 소개 및 주요 지원 사업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이어진 기술교류회에서는 육군·해군·해병대 관계자가 군 연구개발 소요 기획을 직접 소개했다. 기업들은 1대1 상담을 통해 보유 기술과 군의 수요를 공유하며 구체적인 사업 참여 가능성을 모색했다.
경기도는 향후 센터 운영을 통해 민간의 우수 기술과 군의 수요를 연결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춘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군·연구기관·기업 간 융·복합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조장석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경기국방벤처센터가 개소 첫해 71개 협약기업과 함께하게 된 만큼 이제는 기업의 우수 기술을 군의 실제 수요와 연결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조 실장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을 지속 발굴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경기도 기업의 K-방산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