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민선 9기 출범을 맞아 시정의 핵심 가치와 미래상을 담은 새로운 시정 슬로건을 선정하기 위해 17일부터 대시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
인천시, 민선 9기 새 시정 슬로건 시민 선호도 조사 실시
이번 조사는 시정 슬로건 수립 과정에 시민의 뜻을 반영하고, 시정 철학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인천시는 앞서 인천연구원의 연구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4개 후보안을 최종 압축했다.
후보안은 '바다로 세계로, 어기여차 인천', '다음을 여는 처음 인산인해 인천', '새로운 기준 이제는 인천시대', '살아보면 인천 좋은 도시 인천' 등이다.
구체적으로 '바다로 세계로, 어기여차 인천'은 시민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공항과 바다를 통해 세계로 나아가는 인천을 의미한다.
'다음을 여는 처음 인산인해 인천'은 대한민국 최초의 역사를 써온 인천이 다음 시대를 열고 사람과 기업이 모여드는 도시가 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새로운 기준 이제는 인천시대'는 인천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나타낸다.
'살아보면 인천 좋은 도시 인천'은 시민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살아볼수록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상징한다.
이 날부터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온라인 설문 플랫폼인 네이버폼을 통해 23일 18시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300명은 추첨을 통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받는다.
인천시는 선호도 조사 결과를 최종 심사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종 슬로건은 오는 10월 10일 열리는 제62회 시민의 날 행사에서 공식 선포된다.
이와 관련해 송태진 시 정책기획관은 '시정 슬로건은 향후 시정 운영의 나침반이자 시민이 바라는 인천의 미래를 압축해 보여주는 공동의 약속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송 정책기획관은 '인천의 새로운 내일과 시민의 행복을 열어갈 슬로건 선정에 인천을 아끼는 모든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