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관내 해수욕장 및 다중이용해변 1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환경안전성 검사 결과, 모든 지점이 안전 기준을 충족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천시, 여름 휴가철 맞아 관내 16개 해수욕장 안전성 검사 완료
이번 조사는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개장에 앞서 해수와 백사장 모래의 위생 및 환경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사 결과, 법정 수질검사 항목인 장구균과 대장균 수치는 모든 지점에서 기준치를 만족했다. 백사장 모래 역시 납, 카드뮴, 수은, 6가크롬, 비소 등 중금속 5종 검사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법정 항목 외에 해수 중 우라늄과 중금속 5종을 추가로 분석하며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다. 분석 결과, 우라늄은 1.9㎍/L ~ 2.9㎍/L 범위로 검출되어 자연 해수에서 통상적으로 나타나는 농도 수준임을 확인했다.
이어 해수 내 중금속 5종 또한 모두 해양생태계보호기준 이내로 나타나거나 불검출되는 등 안전한 상태임이 입증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 날, 해수욕장 개장 전뿐만 아니라 운영 기간 중 2주 간격으로 수질검사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폐장 후에도 검사를 실시하고 인천 연안의 방사성 물질을 정기적으로 조사해 안전 관리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김명희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검사 결과를 통해 인천 해수욕장의 안전성이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원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해양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과학적이고 신뢰성 있는 환경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sisama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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