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피할 힐링 피서지, 전국 73개 수목원·식물원으로 떠나자

sisamaeil 기자

등록 2026-07-22 12:41

산림청은 기후변화로 무더위가 심해진 올여름, 에어컨 대신 울창한 나무 그늘과 꽃, 물이 있는 수목원과 식물원에서 가족과 함께 건강한 여름 휴가를 보낼 것을 22일 적극 추천했다.


무더위 피할 힐링 피서지, 전국 73개 수목원·식물원으로 떠나자

수목원은 기후변화 위기로부터 자생식물을 보전하는 산림생물의 최후 보루이자, 방문객들에게 몸과 마음의 안정을 제공하는 최적의 힐링 공간으로 평가받는다.


현재 전국에는 73개소의 수목원 및 식물원이 운영 중이다. 산림청은 이 중 여름 더위를 식히기 좋은 '2026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선정된 곳은 강원특별자치도립화목원, 경상남도수목원, 구례수목원, 기청산식물원, 미동산수목원, 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 신구대학교식물원, 일월수목원, 천리포수목원, 한택식물원이다.


서해와 맞닿은 천리포수목원은 227개 종의 수국과 거대한 태산목, 화사한 플록스 등 풍성한 여름꽃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다.


축구장 93개 크기인 한택식물원은 녹음이 우거진 숲속 탐방로와 수련·연꽃이 핀 수생식물원, 바오밥나무 등을 보유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기청산식물원은 비밀의 숲 안내를 따라 원추리, 맥문동, 무궁화를 관찰할 수 있으며, 피톤치드가 가득한 대나무 숲길에서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립화목원은 울창한 메타세쿼이아 숲과 시원한 인공폭포, 분수광장, 그리고 고즈넉한 정자가 어우러져 청량함을 더한다.


접근성이 좋은 일월수목원은 300여 종의 이국적인 식물이 있는 대형 유리 온실과 나무 그늘, 연못이 조화를 이룬 휴식 공간으로 조성돼 있다.


전국 수목원과 식물원에 관한 상세 정보 및 체험 프로그램은 산림청 누리집이나 각 기관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최현수 산림청 수목원정원정책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무더위 피서지로는 기후적응의 가치를 담은 수목원·식물원이 최고의 장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현수 과장은 '이번 여름에는 전국 방방곡곡에 있는 수목원·식물원에서 가족, 지인과 함께 숲속 휴가를 보내시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sisamaeil

sisamaeil

기자

시사매일
발행일자2026-07-23
발행인다다미디어
편집인다다미디어
연락처070-4639-5356
주소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 775, 에이스하이테크시티 1동 1401호
다다미디

시사매일 © 시사매일 All rights reserved.

시사매일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