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시원하고 든든한' 여름나기 특별 지원…폭염 사각지대 없앤다

sisamaeil 기자

등록 2026-07-22 11:04

서울 중구, '시원하고 든든한' 여름나기 특별 지원…폭염 사각지대 없앤다서울 중구, '시원하고 든든한' 여름나기 특별 지원…폭염 사각지대 없앤다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무더위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시원하고 든든한 여름나기' 특별 지원을 본격 전개한다. 민관 협력을 통해 냉방용품 설치부터 식생활 지원까지 폭염 사각지대 가구를 집중적으로 살핀다.


먼저, 주거 환경이 열악하거나 온열질환 위험이 높은 세대에 에어컨을 순차 보급한다. 지난해 겨울 '명동새마을금고'가 기탁한 성금 5천만 원을 활용해 올해는 선제적으로 33가구에 에어컨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김길성 구청장이 에어컨 설치를 완료한 중림동 취약가구 4곳에 직접 방문했다. 기기 작동 상태와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했으며, 이달 말까지 추가로 10가구를 찾아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관내 기업과 단체의 나눔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6년 연속 1천만 원 상당의 선풍기를 후원해 온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를 비롯해 '서울시 공무직 노동조합', '코레일로지스'는 저소득 이웃에게 선풍기 총 315대를 기증했다. 아울러 '상호저축은행중앙회'와 '록턴코리아' 등 4개 기업 임직원은 식료품과 생필품이 담긴 꾸러미를 390세대에 전달하며 건강한 여름나기에 힘을 보탰다.


구는 폭염으로 외출이 힘든 주민을 위한 식생활 지원에도 나선다. 7월 말부터 한 달간 저소득·장애인 가정에 8가지 반찬으로 구성된 '든든반찬'을 격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배달원 노동조합 '라이더유니온'과 연계한 자원봉사를 추진한다. 거동이 불편한 푸드뱅크마켓 이용자 60가구에 보양 간편식과 생필품을 안전하게 배달해 혹서기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현장에 나가보니 주민들이 체감하는 무더위가 얼마나 매서운지 다시금 깨닫게 됐다"며, "폭염이 절정에 달하는 7월 말부터 8월 초를 집중 보호 기간으로 정하고, 냉방기기와 식품 꾸러미 지원을 신속하게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sisamaeil

sisamaeil

기자

시사매일
발행일자2026-07-23
발행인다다미디어
편집인다다미디어
연락처070-4639-5356
주소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 775, 에이스하이테크시티 1동 1401호
다다미디

시사매일 © 시사매일 All rights reserved.

시사매일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