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째 불암산 철쭉제 16일 개막…작년 32만 명 찾은 노원 대표 봄 축제

sisamaeil 기자

등록 2026-04-06 10:40

지난해 32만여 명이 다녀간 불암산 철쭉제가 올해 5회째를 맞아 한층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돌아온다.


불암산철쭉제포스터.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오는 16일(목)부터 26일(일)까지 불암산 힐링타운 일원에서 '2026 불암산 힐링타운 철쭉제'를 개최한다. 


지난해 평일에도 하루 평균 1만여 명이 찾으며 지역 대표 봄 축제로 자리 잡은 가운데, 올해는 시설 개선과 콘텐츠 확충에 방점을 찍었다. 개막식은 18일(토) 오후 3시 철쭉동산 힐링쉼터 무대에서 열린다.


시설 면에서는 정원지원센터와 카페 포레스트를 증축 리모델링해 수용 인원과 쾌적성을 높였다. 실개천 구간 등 어린이들에게 인기 높은 곳에는 힐링 쉼터를 보강했고, 주말에는 불암산 피크닉장·전망대 일대에 푸드트럭과 푸드 매대를 추가 배치한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숲멍대회'는 잡념을 내려놓고 숲속에서 멍하니 시간을 보내는 이색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끈다. 피크닉장에서는 한국곤충페스티벌이 펼쳐져 반딧불이·누에·사슴벌레·토종꿀벌 등 살아있는 곤충 생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멸종위기 곤충 생체 관찰, 누에 실뽑기·장수풍뎅이 애벌레 체험 등도 함께 운영된다. 유아숲체험장과 책쉼터방긋 일대에서는 목공예 체험과 야외 도서관이 진행되며, 카페 포레스트에서는 철쭉 시즌 특제 음료와 디저트도 선보인다.


문화 공연도 풍성하다. 철쭉동산 힐링쉼터를 메인 무대로 오케스트라, 사물놀이, 댄스, 서커스, 뮤지컬 갈라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진다. 야외 도서관에서는 어린이 대상 공연이 주말과 평일 모두 열린다. 특히 25일에는 남준봉(여행스케치)·박승화(유리상자)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작년보다 활짝 핀 꽃, 작년보다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불암산 자락에서의 완벽한 하루를 선사할 것"이라며 "철쭉제를 통해 주민들의 마음속에 봄기운이 가득 깃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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