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행정·재무 교육 실시

sisamaeil 기자

등록 2026-07-03 11:40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행정 역량과 재무·회계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이 강동구에서 진행됐다.


2026년 행정역량 및 재무·회계 실무 교육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지난 6월 16일과 17일 이틀간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장기요양기관 행정역량 및 재무·회계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구가 수립한 「제3기(2026~2028년) 장기요양요원 처우 및 지위향상 기본계획」의 일환이다. 종사자의 근무환경 개선과 돌봄서비스 질 향상을 목표로, 기관의 행정역량 강화와 업무 부담 경감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시설 유형별 특성을 고려해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됐다. 1차는 방문요양·방문목욕 등 재가급여기관을, 2차는 노인요양시설·노인공동생활가정·주야간보호기관을 각각 대상으로 했다. 시설장과 사회복지사, 사무원 등 기관 운영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재 강동구에는 장기요양기관 184곳이 운영되고 있다. 요양보호사 등 종사자 5,598명이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어르신 8,013명에게 요양·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동구는 기관의 안정적이고 투명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지도·감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사전지도 방식으로 전환해 분야별 주요 지적 사례를 공유하고, 시설이 스스로 점검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재무·회계 교육은 이해 부족으로 인한 부당청구 사례를 예방하고 실무 전문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방정문 강사가 예산·결산 실무와 사회복지시설 회계관리 프로그램 실습 중심으로 강의를 이끌었으며, 참석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참석자들은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라 유익했다", "프로그램 실습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향후에도 실무 중심 교육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장기요양기관은 어르신 돌봄의 최일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종사자들의 업무역량 향상과 안정적인 기관 운영을 지원해 어르신들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돌봄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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