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국가유공자 500명 초청 '보훈 한마음 행사' 24년째 이어

sisamaeil 기자

등록 2026-07-01 09:00

중랑구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500여 명을 한자리에 모아 감사와 예우의 자리를 마련했다.


중랑구, 호국보훈의 달 맞아 감사와 존경 전해.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지난 29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24회 보훈대상자 한마음 행사'를 열었다.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5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중랑구 보훈회관 운영협의회가 주관했다.


행사에는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광복회 등 지역 내 9개 보훈단체가 참여했다.


'보훈대상자 한마음 행사'는 2003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24회째를 맞았다. 국가에 헌신한 유공자와 보훈가족의 희생을 기리는 중랑구 대표 보훈 행사로 자리잡았다.


이날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에 이어 기념식, 화합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보훈단체 활동 경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보훈문화 확산과 봉사활동에 공헌한 모범 보훈회원 3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후 경품 추첨 등 화합의 시간을 마련해 보훈가족 간 소통과 친목을 다지는 자리도 이어졌다.


구는 올해 3월 참전유공자 4,198명의 이름을 새긴 호국보훈 기념공간을 구내에 조성했다.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도 보훈예우수당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등 유가족 예우를 강화했다. 구는 이 밖에도 보훈수당 지원 확대, 보훈회관 운영 지원, 위문행사 추진 등 보훈복지 정책을 폭넓게 펼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대상자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졌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명예를 높이고 예우와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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