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대학생과 함께 세계를 만나다…마포 글로벌캠프 모집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청소년들이 외국인 대학생과 직접 교류하며 세계 문화를 체험하고 글로벌 진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2026 글로벌캠프'를 운영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글로벌캠프는 마포구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마포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운영하고 대학생 기획단이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에 직접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문화캠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진로캠프',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는 '찾아가는 글로벌 페스타' 등 총 3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먼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문화캠프'는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비숙박형 당일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대학생 멘토와 교류하며 국가별 문화 체험 부스에 참여하고, 세계 디저트 만들기와 전통놀이·이색 스포츠 활동 등을 통해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한다.
특히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방문 프로그램을 통해 물 부족과 영양 문제, 교육 격차 등 지구촌 현안을 살펴보고 긴급구호 활동을 하며 세계시민 의식을 키우는 시간도 갖는다.
이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진로캠프'는 8월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간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숙박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글로벌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현직자의 진로 특강과 외국인 대학생 멘토링 등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역량을 키운다.
특히 SDGs(지속가능발전목표)를 주제로 한 아이디어톤에서는 기후위기와 빈곤 등 사회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문제 해결 역량과 협업 능력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했다.
모집 대상은 마포구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으로, 모집 인원은 초등학교 4∼6학년 대상 '초등 글로벌 문화캠프' 30명과 고등학교 1∼2학년 대상 '고등 글로벌 진로캠프' 20명이다.
참가 신청은 마포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 또는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6월 30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확정자에게는 개별 안내한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지역 주민과 청소년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찾아가는 글로벌 페스타'도 두 차례 열린다.
8월 29일 홍대 레드로드에서 열리는 1차 페스타에서는 세계 여름문화를 주제로 각국의 음식과 놀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9월 19일 열리는 2차 페스타에서는 세계 전통놀이와 이색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사회가 함께 즐기는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마포구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캠프가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와 가치관을 이해하고 더 넓은 시야로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isamaeil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