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풀무원 손잡았다… 지속가능 디자인·식문화 세계에 알린다

sisamaeil 기자

등록 2026-06-17 09:56

서울디자인재단과 풀무원이 지속가능한 디자인과 식생활 문화를 결합한 글로벌 콘텐츠 확산에 나선다.


서울디자인재단과 풀무원식품은 6월 1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지속가능한 디자인·식생활 가치 창출과 글로벌 홍보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디자인재단과 풀무원식품은 6월 1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지속가능한 디자인·식생활 가치 창출과 글로벌 홍보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와 윤명랑 풀무원식품 글로벌마케팅 총괄본부장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디자인과 바른 먹거리 문화를 결합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국내외에 지속가능 라이프스타일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디자인과 식문화를 결합한 지속가능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국내외 전문가와 시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한 전략적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서울을 대표하는 국제 행사인 서울디자인어워드와 2027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계디자인총회를 중심으로 글로벌 협력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 10월 14일 DDP에서 열리는 2026 서울디자인어워드 시상식과 네트워킹 디너 프로그램에 협력한다. 서울디자인재단은 풀무원의 체험형 조리교육 플랫폼인 ‘테이스티 풀무원’을 연계해 글로벌 심사위원과 수상자들이 지속가능한 식생활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디자인어워드가 지속가능한 일상을 위한 디자인 해법을 발굴하는 국제 공모전이라는 점에서 이번 협업은 친환경 식문화와 디자인이 지닌 사회적 가치를 함께 조명하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지속가능 디자인 가치에 기반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는 등 협력 범위도 확대할 방침이다.


2027년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디자인총회와의 연계도 추진된다. 세계디자인총회는 전 세계 디자인계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국제 행사로, 서울디자인재단과 풀무원은 서울의 디자인 경쟁력과 한국의 친환경 식문화를 함께 소개하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풀무원은 자사 인프라를 활용해 총회 참가자를 위한 투어 프로그램과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하며 한국형 지속가능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향후 지속가능 디자인 사례 발굴과 온·오프라인 공동 홍보, 글로벌 채널을 활용한 연계 마케팅 등으로 협력 분야를 넓혀갈 계획이다. 각 기관이 보유한 공식 홍보 채널을 통해 관련 콘텐츠를 공동으로 알리고 서울디자인어워드와 세계디자인총회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지속가능성은 더 이상 선언에 머무는 가치가 아니라 시민의 일상 속 경험으로 구현돼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디자인과 식생활이 결합된 지속가능한 일상의 가치를 세계 시민에게 알리고 서울디자인어워드와 2027년 세계디자인총회를 통해 한국의 친환경 식문화와 지속가능 디자인의 가능성을 전 세계로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 서울디자인어워드 작품 공모는 6월 30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시상식은 10월 14일 DDP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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